에어릭스, loT 기술로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 실현
에어릭스, loT 기술로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 실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8.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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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상 전력감소·연간 3천만 원 규모 전력비 절감 효과

[한국에너지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공장 자동화에 접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팩토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란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생산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생산 현장을 뜻한다.

특히 IoT 기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곳에 전력과 비용이 낭비되지 않도록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기환경관리솔루션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는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IoT 집진기'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에어릭스의 '스마트 IoT 집진기'는 발전소 및 제철소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집진기에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모듈과 센서를 장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IoT의 3대 요소로 꼽히는 저가격, 저전력은 물론 표준화까지 실현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에어릭스는 국내 최대 철강기업 현장 두 곳의 라인에 스마트 IoT 집진기를 시험 적용한 결과 탈진 제어와 불출 제어에서 85% 이상의 전력감소 효과와 스마트 집진기 당 연간 3천만 원 이상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집진기 운영 센서 모니터링 및 스마트 정비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성공으로 120여 대의 상용화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 IoT 집진기에는 에어릭스가 개발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이 탑재됐다.

ThingARX 플랫폼은 지난 3월 KETI(전자부품연구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플랫폼으로 oneM2M 표준화를 위해 모비우스 기반으로 개발한 상용화의 모범 사례이다.

김군호 대표는 "에어릭스의 스마트 IoT 집진기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실질적인 전력 및 비용 절감 성과까지 이끌어내며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에어릭스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집진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적인 운영 및 비용 절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IoT 기술을 활용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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