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協, 전문 인재양성으로 자원 확보 나서
해외자원개발協, 전문 인재양성으로 자원 확보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8.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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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자원개발 전공학생 대상 '저류공학 시뮬레이션 교육' 실시
[한국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를 위한 산‧학 협력 협약'에 따라 지난 6월에 실시한 현장연수에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자원개발 전공학생 20명을 대상으로 'Petrel RE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자원개발 기술서비스기업인 슐럼버저(Schlumberger)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탐사-개발-생산의 자원개발 전(全)주기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슐럼버저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교육에서 다루는 분야는 저류공학(Reservoir Engineering)으로 슐럼버저의 담당 책임 엔지니어가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암석의 성질 및 유체 모델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설계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산출하고, 생산량을 예측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이 전공학생의 실무 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미래 자원개발 전문 인력 확보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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