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삼척시 건설중장비연합회(회장 이양우) 50명은 3일 청와대 분수공원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청와대에 건설촉구 호소문을 전달했다.
연합회 측은 “굴삭기, 덤프트럭이 빨갛게 녹이 슬고 발전소 건설을 대비해 새로 마련한 중장비 할부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다른 지역을 전전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하루 손님이 한두 명 밖에 없어 폐업하는 식당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몰아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자인 포스코에너지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삼척시와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해 대다수 삼척시민이 찬성하고 있으므로 삼척화력발전소 인허가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척화력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단체들은 아래와 같다.
삼척시의회, 삼척상공회의소, 환경단체연합회, 민주평화통일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민족통일삼척시협의회, 새마을지회, 근덕면 발전위원회, 지체장애인삼척연합회, 교동통장협의회, 남양동통장협의회, 성내동통장협의회, 정라동통장협의회, 삼척시연합번영회, 경제살리기운동본부삼척시지회, 삼척시청년회의소, 의용소방대,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한노인회삼척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삼척지회, 안보단체협의회삼척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척시외식업협회, 레미콘협회, 건설중장비연합회, 동양동우회,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총동문회, 삼척시JC특우회, 삼척시유도협회, 청년지도자삼척지회,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삼척고등학교총동문회, 삼일고등학교총동문회, 삼척시불교신도회, 삼척시축구협회, 삼척시전문건설협회(무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