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살리기本 삼척지회, 삼척화력 건설 촉구
강원경제살리기本 삼척지회, 삼척화력 건설 촉구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7.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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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상경집회 개최…청와대에 건설촉구 호소문 전달
▲ 강원도 경제살리기 운동본부 삼척시지회 회원 50명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와대에 건설촉구 호소문을 전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강원도 경제살리기 운동본부 삼척시지회(회장 박경복) 회원 50명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와대에 건설촉구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5조원의 막대한 돈이 투자되는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삼척시 인구 7만이 붕괴됐고, 젊은 지역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다른 지역을 전전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하루에 손님이 한두 명 밖에 없어 저녁 7시에 문을 닫는 식당이 허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포스파워가 지역상생협약으로 발전소인력 30% 지역민 채용, 맹방해변 동해안 최대 관광단지 조성, 태양광 등 대규모 미래에너지 투자, 지속적인 지역협력을 통해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며 건설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삼척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는 지난 6월부터 2개월째 광화문 1번가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삼척상공회의소 등 약 120여개 단체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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