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26일 업계 최초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센서 기반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4.2 모듈인 ‘BlueMod+S42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lueMod+S42M‘은 스탠드얼론형으로 싱글 모드를 지원한다. 3축 가속도계와 온습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는 비용효율적인 컴포넌트로서 디바이스 설계 및 제조에 효율성과 간편함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강력한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 기능과 동작 및 환경 센서로 안정적인 BLE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이 개발비용과 BoM(Bill of Material) 비용을 줄이고, 제품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듈에는 별도의 외부 컴포넌트가 필요 없는 독립적인 시스템온칩(SoC)과 온보드 마이크로 컨트롤러, 통합 칩 안테나, 수동 부품, 온습도 센서, 가속도계가 탑재되어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빠르고 간편하도록 돕는다.
김희철 국내 영업 총괄 상무는 "촉박한 개발 일정, 부품 및 제조 비용으로부터 제약을 받는 모든 개발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텔릿 모듈은 매우 용이하다"라며 "BlueMod+S42M의 강점은 심플함이다. 싱글칩 SoC, 다양한 기능팩,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절전 기능, 폭넓은 상호운용성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텔릿은 BlueMod+S42M의 출시로 기존 블루투스 및 BLE 모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BLE 시장의 수요에 대응한다. 인더스트리ARC 애널리시스(IndustryARC Analysi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BLE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출하량은 2020년에 84억대로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이 2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