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환경세 부과 등 연료규제가 심화될 경우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서 천연가스의 보급이 적실하며 산업부문과 발전부문의 청정연료 사용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은 최근 ‘환경문제를 고려한 천연가스의 경제성 평가 및 활성화방안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향후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천연가스 보급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에너지가격에 대한 환경영향 효과가 충분히 적용되지 않아 오염 배출이 많은 연료에 대한 배출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에너지 연료선택이 이뤄져야 향후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할 수있다고 이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당장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은 시급한 상황이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보다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에너지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보고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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