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업계의견 수렴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업계의견 수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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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스마트그리드 확산 정책협의회…2차 계획 반영될 다양한 정책 건의
▲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기업,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스마트그리드 확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기업,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스마트그리드 확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에 대한 정책·제도개선 사항 등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확산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다.

한국전력, SK텔레콤, KT, 포스코ICT, 현대오토에버, LS산전, 수완에너지, 짐코 등 확산사업 주관기업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격검침 인프라와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 인프라의 보급 확대방안, 신재생에너지의 계통 연계시 불안정성 개선방안, 확산사업 참여 소비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제안됐다.

이번에 나온 의견은 향후 전문가 검토, 공청회 등을 거쳐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1차년도 확산사업은 주관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으며, 2차년도 사업도 수용가 모집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산자부, 확산사업 주관기업 8개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백기훈 단장은 “새 정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원격검침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단도 사업자와 지자체, 정부의 연결고리로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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