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가 일본 미우라공업을 방문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및 보일러 분야의 신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한·일간 기업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SCO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마쓰야마 소재 미우라공업 본사를 방문해 공장 견학, 사업사례에 대한 기술공유, 보일러 분야 기술교육 등 해외 단기연수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ESCO, 연구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가해 보일러 에너지절약 신기술 교육을 받았으며, 일본 미우라공업의 공장 견학을 통해 선진 FEMS를 직접 둘러보는 등 한국과 일본의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ESCO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일 기업 간 상호 교류와 사업에 관한 의견 교환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사업 분야 기술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ESCO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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