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벽걸이 에어컨 시장서 인기몰이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에어컨 시장서 인기몰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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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무더위 속 벽걸이 에어컨 2개 모델 누적판매량 10만대 돌파

[한국에너지신문] 동부대우전자가 에어컨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조용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지난주말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에어컨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지 4달 만에 만든 성과다. 한 시간에 31대씩, 2분에 1대 이상 에어컨을 판매한 셈이다.

벽걸이 에어컨 시장은 전체 에어컨 시장의 약 35% 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동부대우전자는 현재 벽걸이형 2개 모델만으로 시장 점유율 두자리수를 넘었다.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제품으로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센서를 적용해 사용자 주변 온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 동부대우전자가 에어컨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조용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밀도 세척필터를 장착해 먼지와 미세입자를 90%이상 제거할 수 있다. 필터교환 없이 필터의 먼지를 물세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온현상과 함께 마른 장마로 에어컨 판매량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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