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중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숍)석탄 低에너지효율 해결방안 집중 토의
(제4차 한중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숍)석탄 低에너지효율 해결방안 집중 토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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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편 논문 발표… 관련기술 연구개발 활발<2002-10-18>
한국과 중국간 청정에너지기술 교류를 위한 ‘제4차 한중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숍’이 관련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손재익)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중국전문가 40명과 국내 관련인사 110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중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숍’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석연료 중 가장 풍부한 매장량을 보유한 석탄을 청정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술이 발표됐고 특히 그동안 석탄활용 기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저 에너지효율 및 환경오염 해결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특히 중국 학술원 산하 석탄화학연구원 Yuhan Sun교수의 ‘중국의 에너지 현황 및 청정석탄기술’, 에기연 민병무 연소배가스사업단장의 ‘에기연의 연소배가스 종합처리시스템’등 총 62편의 수준 높은 논문이 발표돼 관련기술의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 측 기조강연에 나선 Yuhan Sun교수는 “중국의 에너지 상황에 비추어 청정에너지기술의 개발은 절체절명의 사안”이라며 “이를 위한 첨단기술의 연구개발과 한국 등과의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워크숍과는 별도로 두산중공업, 일본 미쓰이산업 등 청정에너지기술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세션이 마련돼 기업간 교류와 국내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의 토대도 마련됐다.<서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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