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伊 연료전지 상용화 협력 모색
韓·伊 연료전지 상용화 협력 모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협력방안이 모색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제5차 한·이태리 연료전지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자동차 동력원으로 상용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고체고분자연료전지 연구 논문을 비롯해 22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양국의 전문가 토의를 통해 기업간의 직접적인 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도출된다.
한·이태리 공동워크숍은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이태리 ENEA(국립신기술자원환경공사) 주관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93년 제 1차 공동워크숍이 개최된 이후 상호 교환방문으로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된다.
그동안 양국은 네차례에 걸친 공동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연료전지 분야의 상호 기술정보교환 및 인력교류 뿐만 아니라 기업간 공동 프로젝트나 연구기관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사안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원료로 해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의 내연기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신에너지 기술로 청정성, 효율성 등에서 21세기의 대표적인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