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정보통신분야 서비스수준 협약 체결
전력거래소, 정보통신분야 서비스수준 협약 체결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7.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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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계량화 통해 전반적 서비스수준 향상 기대
▲ 지난 17일 전력거래소 나주본사에서는 광주·전남지역 IT유지보수업체인 비온시이노베이터, 콤텍정보통신과 서비스수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이 끝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나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IT유지보수업체인 비온시이노베이터(대표 김용수). 콤텍정보통신(대표 최철호)와 서비스수준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서비스수준 협약(SLA)'은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시간, 성능, 복구 등에 대해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사전에 협약하는 제도로, 사용자는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정보통신분야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내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의 SLA 서비스는 정보통신, 행정전산, 서비스센터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중요 서비스 연속성 관리, 서버 장애 적기 처리율, 정보통신 고장신고 관리 등 9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측정·평가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력거래소와 유지보수업체간 상호신뢰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평가의 계량화를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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