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인천을 알자’
SK인천석유화학, ‘인천을 알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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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세미나 등 구성원 자발적 참여 캠페인 진행
▲ SK인천석유화학 직원들이 20일 인천역사자료관 전문위원 강옥엽 박사를 초청해 인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주제로 구성원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신문] SK인천석유화학 직원들의 ‘인천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최근 인천지역 역사 전문가인 강옥엽 박사를 초청해 인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의는 ‘역사 속 인천 어떤 도시인가?’ ‘근대 개항장 역사 기행’을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 박사는 특강에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화적인 기업일수록 기업의 확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 며 “기업의 자발적인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은 신선한 충격”이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은 올해 초부터 내부 세미나, 릴레이 메일공유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에 대한 애향심이 묻어나야 구성원들이 인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갖고 진정성 있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시작됐다.

‘인천의 최초’ ‘수인선 역사’ ‘인천의 섬 이야기’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직원들의 릴레이 메일 형식으로 속속 전달되고 있다. 또한 인천역사자료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100여 권으로 작은 도서관을 꾸며 구성원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이란 도시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자긍심과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느낌이다” 며 “인천의 향토기업으로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활용하는데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기획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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