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美 태양광 시장 본격 진출
에스에너지, 美 태양광 시장 본격 진출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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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에스파워, 29㎿ 규모 운영·유지 계약

[한국에너지신문] 태양광 전문 기업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자회사 에스파워를 통해 지난해 설립된 미주 법인 ‘에스서비시스(S-Services, Inc.)’가 최근 총 29MW 규모의 대규모 O&M(Operation & Maintenance) 프로젝트 계약을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트루 그린 캐피탈(True Green Capital)'과 체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계약과 관련된 미국 태양광발전소는 산페드로(San Pedro)와 LA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로서 발전소 규모는 각각 16.3MW 및 12.8MW에 이른다.

특히, 산페드로 소재의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옥상(Rooftop) 태양광 발전소 가운데 세계에서 세 번째, 미국 내에서는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O&M 계약 체결은 국내 시장을 넘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향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이번 O&M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O&M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에스파워는 에스에너지의 100% 자회사이며, 태양광 플랜트 O&M 사업과 주택 태양광 대여 사업부문 국내 1위의 선도 기업이다. 지난해 미국 O&M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목표로 미주 법인 에스서비시스(S-Services, Inc.)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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