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절전형 시스템 에어컨 출시
LG전자, 절전형 시스템 에어컨 출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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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V 시스템, 최대 32% 추가절전 효과


LG전자가 에너지절약형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이고 2010년 시스템에어컨 매출 4조5천억원을 돌파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LG전자는 지난 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구자홍 부회장, 백우현 사장, 송주익 부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에어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사업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사업의 강화를 위해 한 대의 실외기에 다양한 종류의 실내기 조합이 가능한 ‘멀티 V 시스템’, 열손실없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환기시스템’, 실내기에 덕트를 연결해 각각의 실을 공조 및 제어할 수 있는 ‘덕트 연결형’제품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멀티 V 시스템은 LG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결빙 방지 냉매회로’를 채용해 영하 20℃의 혹한기에서도 난방이 가능토록 했으며,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압축기’를 적용, 실외기의 동력 조절범위가 최소 10%에서 최대130%로 확대돼 쾌적한 공조는 물론, 최대 32%의 추가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환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시스템 에어컨에 채용, 먼지 배출은 물론 습도 조절 등 획기적으로 해결한 환경제품을 선보였다.


〈서민규 기자/ 2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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