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교육과 업계 의견청취 위한 간담회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중소규모의 윤활유 정제업체를 지원한다.
관리원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첫 단계로 석유관리원은 18일 대전충남본부 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 지역 윤활유 석유정제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윤활유 정제업체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하우톤 등 13개 기업이 참석해 윤활유·석유 정제업체 신고 및 변경 방법과 품질검사 절차, 우수제품 등록 방법 등 업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공유했다. 품질검사 제도 개선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석유관리원은 윤활유 품질검사 및 제시규격 처리기간 단축 등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석유관리원은 앞으로 지역별 중소 규모의 윤활유 정제업체들에 대한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자 교육과 트라이볼로지 전문교육도 확대한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