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協, 정유4사 알뜰주유소 입찰 참여 비판

“계열주유소 기만하는 이중적 행위” 조강희 기자l승인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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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선정된 것과 4개 정유사가 입찰에 참여한 데 대해 주유소협회가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협회의 요구에 불응해 모든 정유사가 입찰에 참여한 것에 대해 대다수 주유소 회원사들이 분개하고 있다”며 “앞서 경고한 것과 같이 협회에서 할 수 있는 단체행동 등 대응 수단을 강구하여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알뜰주유소 공급 입찰 전날인 13일 각 정유사에 알뜰주유소 공급 입찰 참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전국 주유소의 90%가 각 정유사와 공급 거래를 하고 있는데, 정유사가 알뜰주유소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계열 주유소를 기만하는 이중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정유사의 입장에서 보면 새 정부가 출범한 마당에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울며 겨자먹기로 입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공급사로 선정된 정유사와 공급 거래를 하고 있는 계열 주유소들이 알뜰주유소와의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계열 주유소에 대한 공급가격 인하 등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유소협회는 두 정유사의 대처방식을 지켜보고 단체행동 등 대응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주유소협회는 정부에 대해 “알뜰주유소 정책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알뜰주유소와 비알뜰주유소간의 공정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상표 주유소도 석유공사 등을 통해 제한없이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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