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가 내 눈앞에서 돌아가요”

중부발전, 국내 최초 발전소 견학 홍보용 가상현실 개발 착수 조강희 기자l승인2017.07.17l수정2017.07.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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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 신보령건설본부에서 국내 최초 발전소 견학 홍보VR 구축사업을 위한 착수회의가 13일 열렸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발전소 견학 홍보 가상현실 컨텐츠를 개발한다.

이 컨텐츠는 이르면 보령에너지월드에 11월 설치된다. 견학고객들은 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향후 서울, 제주, 세종 등 운영하고 있는 모든 발전소에 설치한다. 

발전소는 보안과 안전 등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어렵다. 하지만 발전소 내부를 가상현실로 구현하면 석탄의 하역부터 터빈과 보일러 등의 설비를 거쳐 전기가 생산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컨텐츠는 국내 최초의 국산화 기술로 건설된 초고효율 초초임계압 신보령화력의 모델이 적용된다.

한국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정부 핵심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발전소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 팀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전기술 융합기술 혁신아이디어도 공모했다.

이번 개발 사업도 현장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설계와 시나리오 구성에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할 것”이라며 “발전산업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전력생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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