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점검
전기안전공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점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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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사장, 인천 남구 갯골펌프장 시설 방문
▲ 여름 집중호우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인천 남구 갯골펌프장을 찾은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직원들에게 인천 남구청 직원들이 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4일 인천 남구 갯골펌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천 갯골펌프장은 남구와 중구 일부지역의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된 것이다. 저수용량이 100만톤에 분당 토출기능이 520톤인 1000마력 모터 6기와 바닷물 유입을 차단하는 배수문 10련이 설치돼 있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도 직원들과 함께 이날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 사장은 남구청 전기팀에서 펌프장 시설 현황과 비상시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자외선코로나 진단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 등 주요 전기시설물을 점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올 여름 재해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 달 간을 전기안전 특별강화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마철 침수피해 우려가 큰 빗물펌프장 별로 전담 관리자를 지정,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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