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남아 초고압 해저케이블 첫 수주

국내 최초 사례,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620억 원 규모 턴키 수주 조강희 기자l승인2017.07.17l수정2017.07.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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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직원들이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LS전선이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동남아시아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수출하게 됐다.  

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62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싱가포르 북부 뉴타운 우드랜즈와 말레이시아 남부 휴양도시 조호바루 사이의 바다 1.5km 구간을 해저케이블로 잇는 공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전력망을 서로 연계해 전력 부하와 고장 등을 대비하고 있다. 1985년 프랑스 케이블 회사가 매설한 해저케이블이 30여 년이 지나면서 노후돼 일부 구간은 이미 단전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 중이던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에 시공 문제와 납기 등에 대한 해결방법을 적극 제안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 초고압 해저케이블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과 일본 등의 5개 회사 정도만 공급할 수 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북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와 미국, 캐나다, 카타르 등에서 대규모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 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남아는 산업발전에 따라 도서지역을 연계하는 해저케이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LS전선이 이번에 글로벌 전선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북미, 유럽, 중동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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