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 육성 준비작업 본격 시작

탄소산업의 육성전략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오철 기자l승인2017.07.14l수정2017.07.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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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탄소산업은 탄소소재를 이용해 자동차, 우주항공, 건설·건축자재, 의료분야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기반산업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소재·부품 산업에서 탄소소재의 적용이 확대되며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 기대 받고 있다.

▲ 정운천 바른정당 최고위원

정운천(전주시을)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탄소산업의 육성전략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탄소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육성전략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11명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산업통상자원부, 탄소산업 전문가 등 탄소산업의 육성을 주도할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탄소산업은 2025년 세계시장규모가 130조원, 국내시장은 4.8조원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국가 주도의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할 토대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10여 년 간 꾸준히 탄소산업을 육성해, 전국에서 기반이 가장 잘 갖춰져 있으며, 전국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는 등 한국 탄소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정운천 의원은 “최근 주력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산업은 대한민국의 기존산업을 대체할 대표 주력산업”이라며, “현 정부도 탄소융복합 소재와 부품 시장의 미래성장가능성을 인식해 핵심공약 산업으로 탄소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을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탄소산업을 집중적으로 미래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육성정책 개발과 기업지원 등 전반적인 기능을 담당할 국가 차원 컨트롤 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탄소산업 성장을 위해 기업 간의 수요중심 R&D와 이를 뒷받침하는 품질인증, 표준화 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과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유영목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등 탄소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철 기자  orch21@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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