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에너지정책 방향·발전전략)2010년 에너지기술·수출 강국으로 부상
(2010년 에너지정책 방향·발전전략)2010년 에너지기술·수출 강국으로 부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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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電 수출 3억弗·석유시설고도화율 20%로 향상<2002-09-19>
2010년에 가면 원전 수출이 3억 달러에 이르고 석유시설고도화율이 20%에 이르는 등 에너지기술·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2010년 에너지정책 방향 및 발전전략’을 수립해 장기전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2010년에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에너지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석유시설고도화율이 20%에 이르게 되고 가스산업은 구조개편을 통해 LNG-PNG-LPG간 경쟁체제가 구축된다.
전력산업은 고품질 전력생산과 동북아 전력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원자력은 수출 3억 달러에 기술자립도 95%를 달성하게 된다.
대체에너지산업도 발전해 대체에너지의 비중이 5%로 확대되고 집단에너지공급세대수도 200만 세대를 바라보게 된다.
자원개발 역시 자주개발률이 석유 10%, 천연가스 30%, 유연탄 30%로 확대돼 고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반면 석탄산업은 국내무연탄 생산규모가 2001년 382만톤에서 2010년 300만톤 이하로 적정유지된다.
산자부는 이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주도로 이끌어 오던 에너지산업을 시장주도로 전환하는 한편 본격적인 수요관리정책과 에너지원별로 차별화 된 발전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9월 말 에너지산업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계획을 확정하고 2009년 10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해 심의·확정할 예정이다.<서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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