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전통시장 고효율 조명기기 LED 전구 보급
울산지역 전통시장 고효율 조명기기 LED 전구 보급
  • 오철 기자
  • 승인 2017.07.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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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정시장 상가 백열등, LED 전구로 교체
▲ 전통시장 LED 보급사업·캠페인 참석자들이 백열등을 LED 전구로 교체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13일 15시 ‘전통시장 LED전구 보급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정시장 점포에서 사용중인 150여개의 백열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전구로 교체하고 이어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울산시와 공단은 지난 5월부터 합리적인 에너지이용 증진과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 내 백열등 이용 현황 등을 조사했다.

LED 전구 보급 후에는 녹색에너지시민포럼과 함께 백열등 교체 전후 전력요금을 비교 분석해 에너지절감 효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하루 10시간 정도 사용하는 백열등 10개를 LED 전구로 교체하면 연간 6660kw의 전력 절감으로 1.5toe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 함께 약 50여만원의 전력요금이 절약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LED 보급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에너지 효율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에너지 사각지대에 효율개선 및 에너지절약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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