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協, “정유사, 알뜰주유소 입찰 참여하지 마!”

‘계열 주유소 기만하는 행위’ 중단 요구…불응시 단체행동하기로 조강희 기자l승인2017.07.13l수정2017.07.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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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주유소협회가 정유사 측에 알뜰주유소 사업 입찰에 참여하지 말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최근 정부는 향후 2년간 알뜰주유소에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입찰하는 공고를 냈다. 입찰은 14일 이뤄진다.

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알뜰주유소를 제외한 1만여 주유소 회원사의 뜻을 모아 각 정유사의 알뜰주유소 공급 입찰 참여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전국 주유소의 90%가 각 정유사와 공급 거래사로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정유사가 알뜰주유소의 공급사가 되기 위한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각 정유사 계열 주유소를 기만하는 이중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국내 석유유통시장의 시장질서를 문란케 하고, 시장 참여자의 경영난을 초래한 주요 원인이 알뜰주유소에 있다는 점은 시장 구성원이라면 모두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시장을 어지럽히는 행위에 가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주유소협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알뜰 주유소 입찰에 각 정유사가 참여할 경우 단체행동을 하기로 했다. 협회는 정부에도 “시장 참여는 지양하고, 시장의 감시자와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라”고 촉구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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