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B&R 인수 완료

전 세계 고객에게 독보적 종합자동화 포트폴리오 제공 조강희 기자l승인2017.07.13l수정2017.07.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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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ABB가 베르네커-라이너산업전기(B&R)을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B&R은 세계 최대 독립 공급사로 전세계 기계 및 공장 자동화와 관련된 제품과 소프트웨어 기반, 개방형 아키텍쳐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ABB는 이 회사를 4월에 현금으로 인수했다. 

울리히 스피스호퍼 ABB 최고경영자는 “이제 ABB로 합류하게 된 B&R을 환영한다”며 “B&R을 인수하면서 측정, 제어, 구동, 로봇, 디지털화, 전기화 프로세스와 기술, 소프트웨어 전분야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일한 산업 자동화 공급사가 됐다”고 말했다. 

울리히 최고경영자는 “기존 고객에게 다양해진 솔루션을 제공하고 ABB의 광범위하고 확장된 전문 지식과 심화된 전문 기술을 기존에 접촉하지 못했던 산업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ABB는 통합되는 B&R의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오스트리아 본사 인근에 새로운 연구 센터를 설립한다.

한편 ABB는 B&R의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오스트리아 본사 인근에 새로운 연구 센터를 설립한다. ABB는 B&R을 인수하면서, 자동화와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이 중요해지는 최근의 산업 환경에서 전세계 두 번째로 큰 산업 자동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B&R 인수를 통해 디지털 솔루션 ABB 어빌리티(Ability)는 B&R의 강력한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방대한 설치기반, 고객 접근성 및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등과 결합할 수 있다. ABB는 디지털 제품군을 확장하는 또다른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

피터 터비쉬 ABB 산업자동화사업본부 총괄대표는 “B&R과 ABB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고 고객 혜택을 위한 독창적인 종합 솔루션을 극대화해 원활하게 통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R은 신규 사업부인 기계 및 공장 자동화 사업부로서 ABB 산업 자동화 사업본부로 귀속되며, ABB의 PLC사업도 통합된다. 해당 사업부는 ABB의 새로운 기계 및 공장 자동화 관련 글로벌 센터인 오스트리아 에겔스버그에 본사가 있다. 이 사업부는 B&R을 총괄해 온 한스 위머가 맡게 된다.

B&R 공동 설립자인 에르윈 베르네커(Erwin Bernecker)과 조셉 라이너(Josef Rainer)는 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고문으로 활동한다. ABB는 연구개발을 포함하여 B&R 운영 확장에 추가적으로 투자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전념한다. 이러한 목표는 B&R의 10억 달러 이상 중기 매출 목표에도 반영돼 있다.

ABB의 신규 사업부 기계 및 공장 자동화 총괄을 맡게 된 한스 위머는 “B&R이 ABB의 산업자동화사업본부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ABB와 B&R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더 강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B&R 전문가팀은 ABB 산업 자동화 산업본부의 핵심 인원이 됐다. 통합은 양사의 팀원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전담 부서가 주도한다. 

▲ ABB가 베르네커-라이너산업전기(B&R)을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ABB는 전기제품, 로봇 및 모션, 산업자동화, 파워 그리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술개척기업이다. 전세계 유틸리티, 산업계, 운송 및 인프라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13만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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