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탄소페스티벌, JEC아시아 2017과 공동개최
국제탄소페스티벌, JEC아시아 2017과 공동개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7.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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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려

[한국에너지신문] 전북도는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와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아시아 2017)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JEC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행사 개최 방향 등 사전홍보가 이뤄졌다.

JEC는 25만 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산업조직이다. 북미와 아시아에 지사를 개설하고 있다. ‘JEC아시아 2016 국제복합소재전시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복합소재 산업은 전세계 55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산업규모는 690억 달러 수준이다.

컨퍼런스에서는 JEC그룹 뮈텔대표의 세계 복합소재 산업 최근 트렌드와 JEC 아시아 전시회에 대해 소개했다.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원장은 전라북도 탄소산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11월 4일 JEC아시아 2017에서 열리는 카본, 자동차, 항공, 스포츠레저, IT 및 전기전자 등 컨퍼런스에서 전북도가 주관하는 ICF 포럼은 ‘카본’을 주제로 개최된다. 탄소관련 국내외 저명인사 14명을 초청하여 세계 탄소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특별관을 마련해 도내 20여개 기업의 탄소복합재 우수 제품 홍보와 세계 최대의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독일 MAI카본과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특별관에는 탄소 소재와 예술을 융합해 탄소 소재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카본아트 작품도 동시에 설치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전라북도 홍보관을 마련해 새만금, 토탈관광, 투자유치 등 전북 핵심사업도 소개한다. 4일에는 JEC그룹이 사전에 구성한 탄소산업 전문가 및 기업인 50여 명을 구성해 전주에서 복합소재투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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