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문가가 말하는 안전과 경영"
"40년 전문가가 말하는 안전과 경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7.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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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백낙문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서부경남지역 안전보건대회서 특강

[한국에너지신문]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11일 진주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열린 ‘서부경남지역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안전과 경영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진주지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서부경남지역 사업장 대표 및 노동조합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경남지역 산업안전보건대회’는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념해 고용노동부와 노사단체, 공단, 지자체, 재해예방 유관기관들이 재해예방 협엽 강화와 산업재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서부경남지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표어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예방 결의문 채택 등에 이어 백낙문 이사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백 이사장은 40년 안전 전문가로서 육군장교 시설 자신이 겪은 안전사고와 안전보건공단에서의 26년간 생활,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으로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안전의 가치와 사고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통합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출범 이유와 고유 수행 업무, 국내 승강기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승강기 안전과 함께 안전 전문가로서의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백 이사장은 "산업 안전을 비롯한 사회 안전망 확보는 정부의 기본적인 책무인 동시에 국가 경쟁력의 지표"라며 "사회 전반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안전의식 향상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하는 산업경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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