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서구청, 시민단체와 실태 점검…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서구청,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전력피크시간인 오후 2시부터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냉방영업 하는 가게를 점검하고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내온도(25℃ 이상) 준수 및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약속하고, 약속을 실천한 우수한 상가에 대해 에너지 착한가게로 인증해주는 캠페인으로 상가들의 자발적 절전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절약 방법이 담긴 홍보용 부채 및 상점 에너지 절약 행동강령 유인물 등을 배포했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며, “문 열고 냉방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로 현명한 여름나기에 주요 상권 및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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