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스마트홈 시장 선도 기업 ‘인정’
경동원, 스마트홈 시장 선도 기업 ‘인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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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2017 스마트홈 혁신대상에 선정

[한국에너지신문] 경동원(대표 노연상)이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경동원은 7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시상 행사에서 스마트홈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경동원은 7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시상 행사에서 스마트홈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사물인터넷 분야 시상식인 ‘사물인터넷(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관련 산업 태계와 인터넷 생태계 간의 균형있는 조화를 이루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5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한해 동안 새롭게 발표된 사물인터넷 제품을 스마트홈과 가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솔루션, 보안/인증 등 총 12개 분야로 나눠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경동원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 사물인터넷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동원은 이번에 편의성이 뛰어나며,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하고, 안전성까지 갖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5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무선 가정용 사물인터넷 시스템 스마트 크래들 ‘UHN-C100’은 스마트 홈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홈네트워크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경동원이 만든 스마트 크래들은 조작을 위해 벽에 고정된 홈네트워크 기기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와 이를 거치할 수 있는 크래들로 제품을 구성해 집안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나에게 맞는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초기부터 다수의 프리미엄 아파트에 적용됐으며, 현재도 건설사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동원의 관련 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홈 IoT 시스템(UHA-1020)’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보일러를 교체하지 않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냉난방, 조명, 가스를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가정 내부 모니터링, 외출 방범, 침입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연동형 기기와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어 스마트 홈 시장이 확장되면 경동원이 보유한 기술의 활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기권 네트워크 사업부장은 “경동원은 소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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