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광주TP, 에너지·SW분야 기술사업화 MOU 체결
녹색에너지연구원-광주TP, 에너지·SW분야 기술사업화 MOU 체결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7.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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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원장, "광주·전남의 기술거래와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시작점 될 것"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10일 광주테크노파크(배정찬 원장), 미래창조과학부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에너지·SW 분야의 기술거래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 기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SW분야 기술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기술거래 활성화를 신규사업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기술사업화를 위한 정보 공유 △ 기술 확산을 위한 관련 공동 포럼 및 행사 운영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호남권 내 에너지기업 육성 및 관련사업 발전을 위해 13일 목요일 한국전력공사 비전홀에서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전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형진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에너지신산업 기반 에너지·SW산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 및 기술사업화를 이끌어나가는 광주테크파크와의 상호업무 협약을 통하여 광주·전남의 기술거래와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 간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내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에너지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나주혁신도시 및 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목표를 위해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며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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