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포 2002 성황리 폐막
에너지엑스포 2002 성황리 폐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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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업체 100여개 품목 전시


“내일의 에너지를 생각합니다”란 모토로 개최된 ‘Energy EXPO 2002’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9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50개 업체가 참여해 에너지절약기기부터 미래의 대체에너지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경기도민 등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자체로는 경기도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지사가 ‘에너지절약기기 비교전시회’를 병행 개최해 참석자들은 실제 기업들의 제품을 살펴보고 이를 일반기기와 비교해 에너지절약효과를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중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고효율조명기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에너지절약형 보일러, 에너지절약형 사무기기·가전기기, 각종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에너지기기 등 다양했다.
〈편집자 주〉

 ▲ 조명제품

고효율램프에서부터 고휘도반사갓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세광에너지는 반사율 93.5% 이상, 등기구 효율 91% 이상을 실현하는 순수 국산 고조도 반사갓인 ‘WHITELUX’를 소개했으며, 대명21은 빛에너지를 흡수 저장해 두었다가 어두울 때 서서히 방출되는 기능성 축광전구(Luminous Bulls)를 내보였다.
두영전자는 자기식 안정기와 비교해 발광효율이 15%정도 향상되고 35%이상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자식 안정기를, 명광전기는 기존 제품보다 5∼8배의 조도를 자랑하는 원추형 고조도 반사갓을 선보였다.
에이프러스는 T.B.P를 사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인테리어 효과 및 난반사율을 최소화한 루바를 출품했으며, 일만전자산업은 삼파장램프를 이용한 초절전 보안등인 수퍼스타램프 및 등기구를 소개했다.

▲ 대체에너지기기

한국지열시스템은 지열을 이용해 온수와 냉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열 냉난방 열교환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하나에스피에스는 태양광 시스템을 이용해 LED램프를 구동할 수 있는 신제품을 전시했다.
제인상사는 태양열 온수기인 쏠라하트와 심야전기 축열식 온풍난방기 핌플렉스를 선보였으며, 쏠라맥스는 강제순환식 대용량 태양열급탕시스템과 태양열 집열기, 자연순환형 태양열 온수기를 소개했다.
신우테크는 자동으로 램프를 점등시키고 일출과 동시에 소등이 가능한 다목적 태양광 가로등을 선보였다.

▲ 보일러 및 기타 에너지절약기기

다산인더스트리는 CQM사의 국제 특허를 획득한 가압공기를 이용한 볼순환방식의 튜브 자동세척장치를 대림 윈-윈 보일러는 기존 보일러보다 크기는 줄고 효율은 높아진 관류보일러와 4단 폐수열회수기를 선보였다.
세빅코리아는 부하측에서 일어나는 불균형을 평형제어트랜스와 권선을 교차해 전압과 전류를 안정시키는 SEBCS 절전시스템을 스터리테크는 공기정화 열회수 환풍기인 리쿠퍼레이터를 소개했다.
코리아일렉트론은 실시간 상태에서 전기사용 즉시 전기요금, 전기사용량, 소비전력을 바로 알 수 있는 실시간전기확인장치를 선보였다.


<서민규 기자/200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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