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한국지역난방기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 오철 기자
  • 승인 2017.07.1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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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기후변화대응 부문 전문상 수상
▲ 7일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한국지역난방기술(송남종 전무)이 기후변화대응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이사 이병욱)은 7일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전문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친환경적인 산업구조 구축을 촉진해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자원 개발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주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지역난방기술은 기후변화대응 녹색경영활동을 크게 세 분야로 추진해왔다. 열효율이 높은 열병합발전 설계를 통해 석탄발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연간 300만톤을 저감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발전사업 분야 타당성 조사 및 설계 등 20 여건의 용역을 수행해 국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녹색건축인증전문가 3명 보유해 4개 발전소 설계 시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획득해 녹색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난기술 관계자는 “한난기술은 ‘최선을 다하여 최고를 지향한다’는 사훈처럼 불굴의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자기혁신을 통해 2020년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한난기술은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이룬 지속발전가능한사업, 인력개발 양성 및 신기술 개발로 최상의 고객맞춤형 설계품질 제공, 파트너와 동반성장하는 협력경영체계 구축, 봉사와 나눔의 사회공헌활동 등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저탄소배출을 실현하는 설계회사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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