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차세대 ‘환경 리더’ 육성
에쓰오일, 차세대 ‘환경 리더’ 육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7.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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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40여명 발대식
▲ 에쓰오일이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8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8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지킴이단은 차세대 환경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발족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다.

환경∙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청평, 영월, 화천 등지에서 캠프에 참가해 2박3일 간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올해로 10년째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환경단체에 해마다 후원금 3억여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국내 유일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환경리더로서 천연기념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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