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세종충북-충북교육청-KT, 찜통교실 해소위해 손잡아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충북교육청-KT, 찜통교실 해소위해 손잡아
  • 오철 기자
  • 승인 2017.07.0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충북교육청, KT충북고객본부가 손잡고 전기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지난 3일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KT 충북고객본부, 충북교육청과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에너지공단 세종충북본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전국 최초로 ‘KT기가 에너지 매니저 시스템’을 무상으로 도입해 소속기관과 각급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KT기가 에너지 매니저 시스템은 냉난방과 일상생활 등에 사용되는 전기사용량을 한국전력공사의 아이스마트(I-SMART)를 이용해 시간대별로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충북본부는 이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학교별로 전기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해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소속기관(각급학교)별 냉난방 여건을 원활하게 하고자 KT기가 에너지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는 교실 냉난방, 특히 찜통교실 해소와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마트는 전기사용정보, 전기요금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