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獨 NRW주와 에너지연구개발 교류 추진
한국산업기술대, 獨 NRW주와 에너지연구개발 교류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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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책센터 설립 잠정합의 <2002-07-09>
한국산업기술대와 독일 NRW(North Rhine-Westphalia)주 에너지전문교육기관과의 학생교류가 추진돼 대체에너지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된다.
안종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에너지대학원장과 하트무트 크레브 독일 NRW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은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에너지연구개발을 포함한 학술교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에너지네트워크를 구성, 에너지개발 성과를 비교·검토하고 공동 연구하는 에너지정책센터 설립에 잠정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기술대 에너지대학원과 NRW주 에너지전문대학과의 학생 교환연수 및 학술교류가 곧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트무트 차관은 한국의 에너지산업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고 NRW주에는 에너지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뚜렷한 에너지전문대학도 있으므로 한국산업기술대 에너지대학원과의 학생교환연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화공단의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NRW주의 에너지·환경관련 전문가 1명을 파견, 에너지대학원과 공동으로 대기오염문제를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범종교수와 하트무트 차관은 학술교류를 포함한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행키로 했다.
한편 NRW주는 광업으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석탄 채굴산업이 퇴조하자 대체에너지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발전시킨 대표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조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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