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 착공
인천강화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 착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6.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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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마을 각 세대에 순차적으로 가스공급

[한국에너지신문]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의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이 착공됐다. 강화군은 7월 말부터는 마을별 각 세대에 순차적으로 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현재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에는 18개 마을 774세대가 신청해 7개 마을 310세대가 관로공사 및 세대별 배관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8개 마을 293세대는 공급사 및 공사업체 입찰 진행 중이며 3개 마을 171세대는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대별로 연간 약 78만 원의 연료비가 절감돼 연료비 부담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사업이 완료된 마을에 대한 견학과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해 1000 세대 공급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상복 군수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도시지역 수준으로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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