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사업 통합관리센터(IMC) 착수회의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스마트그리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 과정은 통합관리센터의 에너지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22일 위탁사업자인 엔투엠을 비롯해 한전, SKT 등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기업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리센터(IMC) 구축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IMC는 컨소시엄별 계량정보 및 운영정보의 실시간 통합연계를 통해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으로 △통합플랫폼 △통합DB △통합검침관리 시스템 △시각화 시스템 △프로그램별 효과분석 시스템 △자산·성과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데이터 수집, 처리 및 분석기능, 사업모델 연계 기능, 전력수요 정보 연계 기능 등이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종합적인 운영과 사업의 성과를 검증하는 등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IMC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주관기업에서 구축 중인 통합운영센터(TOC)와 IMC의 연계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앞으로 IMC-TOC간 연계를 통해 대규모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관리·점검하고, 통합 관리된 에너지 표준정보의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백기훈 단장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으므로, 전국적인 확산사업 추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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