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어워드경연…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
스마트그리드 어워드경연…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6.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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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10월 13일까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이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ISGAN)와 글로벌스마트그리드협회(GSGF)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스마트그리드 어워드경연’ 지원서를 10월 13일까지 받는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어워드경연은 그간 각국에서 시행된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중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ISGAN 공동사무국으로서 제1회부터 경연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보급 촉진을 위한 우수 시범 프로젝트나 실증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제2회와 제3회 어워드경연에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4회 어워드경연에서는 ’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우수성’을 주제로 선정했다. 수시로 변하는 전력수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업들은 어워드경연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킬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들은 18년 6월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개최되는 국제협의체 어워드 경연 시상식에 공식 초청된다.

수상작은 현지실사와 관계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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