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지역사회 산업인력 양성 지원
석유관리원, 지역사회 산업인력 양성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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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고 학생들에게 실습용 연료유 지원하고 재능기부
▲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가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20일 학생들의 실습용 연료유 지원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지역사회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연료유를 지원하고 재능을 기부했다. 

석유관리원은 본사와 전국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의 공업고등학교에 실습용 연료유를 기증하고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등 산업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공업고등학교는 지게차 등 중장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는데, 연료유에 대한 예산 부족으로 학생들의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 이 소식을 접한 석유관리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 같은 나눔 활동이 기획됐다.

석유관리원의 이 같은 ‘학생 실습용 연료유 기증’ 활동은 20일 수도권북부본부(본부장 강동수)와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룡)간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석유관리원은 연료유 기증에만 머물지 않고 직업 체험학습, 진로상담, 기술교육 등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재능을 나누기로 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능력 있는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각 지역본부와 해당 학교의 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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