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 강남·서초구회, 저소득층 난방 점검
열관리시공협 강남·서초구회, 저소득층 난방 점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6.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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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과 협력해 ‘수정마을’ 찾아 봉사활동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남·서초구회가 강남구 수정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난방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 강남·서초구회(구회장 장기곤)가 강남구 수정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난방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장기곤 구회장, 김영대 감사, 박정환 총무 등 임원과, 유덕열, 김홍관, 김용대, 봉정대, 송수한, 이명관, 탁윤성, 허정열, 최주일 회원이 참여했다. 강남구청 안전관리과에서 선정한 수정마을 저소득층 40세대에 방문해 노후 연탄보일러와 가스시설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 가구들은 생계 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어 화재와 폭발 등 각종 사고에 취약하다. 강남서초구회 회원들은 수정마을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일 내내 구슬땀을 흘렸다.

강남구에는 이외에도 구룡마을, 재건마을, 달터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이 있다. 네 군데의 판자촌에 사는 주민들은 1340여 세대로 이들은 화재와 각종 재해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강남구회는 수정마을에만 그치지 않고, 강남구청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장기곤 구회장은 “연일 뜨거운 날씨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에도 저소득가구 난방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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