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금 전달해 미니태양광 설치 등에 사용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서울건설본부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나눔인증패를 받았다.
20일 서울시청에서는 서울화력발전소 인근에 있는 마포구 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중부발전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중부발전은 서울시와 지난해 6월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지역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하면서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자는 데에 합의했다.
전달된 5000만원은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가 위치한 마포구 합정동과 서강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일반가구 575가구에 사용된다. 이 가운데 200가구에는 주택용 미니태양광을, 375가구에는 LED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윤덕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은 “서울건설본부의 나눔실천의지를 잘 전달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지역발전과 저소득층에 대한 끊임없는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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