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2천만원 전달…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에 활용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범죄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생활비, 심리 및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와 아동 학대 등 보호와 지원을 필요로 하는 피해자, 교정이 필요한 가해자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선정위원회를 거쳐 현재까지 54명의 대상자들에게 약 1억 원을 지원했다. 한전은 이를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2천만원 후원한데 이어 두 번째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 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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