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석유품질도 경영평가도 우수하게
석유관리원, 석유품질도 경영평가도 우수하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6.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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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A 등급으로 우수기관 선정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6년도 119개 공공기관 대상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영평가에서는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등 총 119개 공공기관 가운데 13.4%인 16개 기관만이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경영환경에 맞춰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2014년부터 매년 한 단계씩 향상된 등급을 받은 것이 이번 선정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유관기관과 협업하면서 위장수입 원료물질 차단과 불법 사각지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했다. 바이오 알코올 실증평가로 통한 석유대체연료 보급 확대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면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 안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는 S등급에 선정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면서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경영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우수 공공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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