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에너지테마 여행
초여름 에너지테마 여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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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자'


6가지 코스별로 다양한 에너지의 세계로~

“에너지와 자원을 찾아 테마여행을 떠나보자”
화창한 여름을 찾아 산으로 강으로 여행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주 5일제는 가족사랑의 실천’이라는 구호가 아니더라도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현대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좌우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놀이공원이나 명승지로 나들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는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한가지 테마를 정해서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냉방수요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와 자원에 대해 살펴보고 에너지절약을 실천 방법을 배울수 있는 ‘에너지자원 탐구투어’를 떠나보자.

▲ 에너지와 자원, 환경, 지구를 한눈에
테마여행은 대전EXPO과학공원에서 시작한다.
먼저 에너지관을 찾아 다양한 에너지의 세계를 경험하자.
이곳에서는 화석에너지의 유한성과 에너지 소비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에너지의 근원에서 원자로에 이르기까지의 에너지역사와 절약방법, 신기술, 대체에너지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관을 견학하고 나면 전기에너지관으로 이동하자.
인류문명을 주도해 온 빛과 힘이 되는 전기에너지의 이상향인 에너토피아로 나아가는 모습을 희망의 빛, 미래의 힘, 에너토피아 구역으로 나눠 감상할 수 있다.
신세대들은 영상시대다.
지구관으로 이동하면 IMAX영화로 확실한 시각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가로 33.3m, 세로 24.7m 의 스크린 크기로 세계최대 IMAX영상관으로 기록돼 있는 지구관에서 ‘환상과 모험의 캘리포니아로’를 감상하면 지구의 위대함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다.
이어서 국내유일의 지질전문박문관을 방문하자.
750평의 박물관에서 거대한 공룡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전시물을 통해 다시한번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전시관들을 들러보고 나면 국내 에너지^자원기술의 메카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을 찾아보자.
국내 유일의 에너지전문 연구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초에너지절약형건물 및 국내 최초의 그린빌딩을 비롯해 태양광분수, 태양에너지 등 대체에너지시설을 보고 연구원들의 노력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에서는 전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위해 생성되는 천연무공해 꿈의 에너지 연료전지!.
어디까지 꿈은 실현돼 있는가.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개발현장에서 직접보고 느껴보자.
이제 6가지 투어코스를 돌아봤다. 옆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에너지와 자원,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관람방법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지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자원 탐구 투어’는 국내 첨단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와 엑스포 과학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3가지 투어코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중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있다.
요금은 초등학생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500원으로 비영리교육사업임에 따라 EXPO과학공원 단체 할인 관람료만 적용되며, 에너지 정책연구학교, 재량활동학교에 한해서는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문의 :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관 042-862-6900∼4)

<서민규 기자/ 200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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