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선관위·송도 힐스테이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최신 건축기술·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이용해 에너지 자립률 높여 오철 기자l승인2017.06.16l수정2017.06.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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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에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 1·2호 예비인증을 부여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는 건축물로 정부가 공식 인정한다.

이번에 예비인증을 취득한 각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인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및 원격검침전자식계량기 설치를 모두 충족했다.

▲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조감도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공공건축물로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단열 강화, 차양일체형 외피 등의 최신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지열·태양광·태양열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활용한 액티브 기술을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 최소기준인 20%보다 약 33%p 높은 52.82%를 달성했다.

▲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공동주택 조감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은 2015년 제로에너지건축물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던 지상 36층의 초고층 공공주택이다. 법적기준보다 14% 이상 향상된 고단열·고기밀 건물외피를 비롯해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설치했다. 태양광발전,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자립률 22.4%를 달성했고 자체 개발한 공동주택용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보급·확산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비율 20% 상향‘을 위한 건축 분야의 핵심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에너지걱정 없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로에너지건축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철 기자  orch21@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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