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산업체간 VA 확대
지자체·산업체간 VA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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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와 에너지다소비사업장간의 자발적협약(VA)사업이 확대일로에 있다.
지난 2000년 6월 부산광역시가 처음으로 지역산업체와 VA를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지자체와 산업체간의 VA협정이 있었지만 최근 에너지절약시설투자 활성화와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와 부응해 V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3월20일 울산광역시가 VA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경기도도 지난 18일 자발적협약시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충청남도와 인천광역시도 에관공과 합동으로 대상사업장을 방문해 사업홍보를 추진중에 있다.
부산 등 9개 지자체는 오는 5월 중으로 전북은 7월 중으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연간 에너지사용량 2천toe이상의 사업장들에 대해 지자체와의 VA체결을 독려한다는 계획으로 참여업체에 대해서 에너지절약시설자금 지원 등 금융·세제 지원과 함께 산·학·연 합동으로 구성된 전문기술지원단의 기술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20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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