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여성기업인의 섬세한 기술력·감성적 리더십 필요"
전력거래소 "여성기업인의 섬세한 기술력·감성적 리더십 필요"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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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성기업인들과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 15일 전력거래소에서 열린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한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과 이숙희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회장(사진 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여성경제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회장 이숙희)가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는 전력거래소의 여성기업제푸 구매 현황 및 구매지원제도 관련 설명과 여성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상희 이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안정적 전력수급과 미래 에너지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섬세한 기술력과 감성적인 리더십을 가진 여성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숙희 회장은 "남녀의 실질적 평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 전력거래소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박종인 전력거래소 경영지원처장은 "여성기업의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력거래소가 여성기업들의 창조성과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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