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서울교통公, 지하철 구내 전기시설 점검
전기안전公-서울교통公, 지하철 구내 전기시설 점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6.1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명과 광고시설물 등 점검…지하철 상점 상인 대상 전기안전 교육과 홍보활동 병행
▲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서울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서울 지하철역 구내 조명과 광고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 특별점검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민병현)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합동으로 서울 지하철역 구내 조명과 광고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 특별점검사업을 실시한다.

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조명과 광고시설물 등의 안전에 중점을 둔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구내에 소규모 광고시설물이 밀집돼 있고, 조명 등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양측은 이번 합동 점검사업에서 서울 지하철 역 구내 1496개소의 전기설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누전 방지장치와 과전류 방지장치를 교체한다. 위험한 배선은 철거하고 정리하되 모든 안전 점검과 각종 작업은 무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하철 역 상가 운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에 관한 홍보와 교육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