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발전사·GS EPS·지역난방공사 등 관계인사 참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후원해 정부 관계기관과 한전, 발전6사, GS EPS,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정보공유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배출권거래제 정책과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신기후체제 대비 주요국의 정책전망, 배출권시장 전망과 배출권 거래전략, 2차 배출권 할당신청 전략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강연 등이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은 2017년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주관사다. 발전업종을 대표해 배출권거래제법과 배출권시장 개선을 위한 정기회의, 공동건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업에 온실가스 관리 운영기술 및 탄소펀드 등 외부감축사업 추진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확산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학현 남동발전 본부장은 “이번 감축연구회가 배출권거래제 정책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교류와 확산으로 발전부문의 합리적인 감축목표 설정 및 포스트 2020 신 기후체제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