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기기 비교展 개막
에너지절약기기 비교展 개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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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 감소기기·대체에너지 집중 홍보

에너지절약기기를 실제로 체험하고 기본 기기와의 차이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에너지절약기기 비교전시회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회 개최된다.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김동원 자원정책실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몰 호수길에서 ‘2002년 에너지절약기기 비교전시회’를 개막식을 가졌다.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의식 고취화 고효율기기 보급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종합정보관, 대기전력정보관, 고효율조명기기관, 산업에너지절약설비관, 대체에너지기기관, 취사기기 및 단열·기타관 등 총 6개관 42개 품목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낭비되는 대기전력 감소방안과 태양열, 지열 등 대체에너지가 집중적으로 홍보해 실생활에서 전력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미래에너지인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일반 국민들이 실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에너지사용기기를 에너지절약기기와 비교전시해 관람객들이 에너지절약기기의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에너지절감액을 계량화한 수치로 직접 비교체험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고효율제품의 선택요령과 실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절약기기 비교전시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진주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순회개최된다.

<서민규 기자/20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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